안녕하세요?
진주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.
체육회 김택세회장님께 여쭙니다.
진파협의 분란이 상당 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.
현재 수 천명의 회원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.
협회장의 개인적인 문제로부터 시작된 파행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일부 대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압박에 의하여 협회장의 2선 후퇴, 해임추진, 또 다시 현직 복귀, 이제는 관리단체 지정 요구 시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.
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체육회에서 관리단체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.
수 천 명의 회원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안인데 일부의 의견만으로 관리단체 지정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.
진파협의 관리단체 지정 사유가 무엇인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.
이와 같은 사례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생각하기에 명확한 사유가 필요하며, 특별한 전례가 되리라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