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경남 생활 대축전을 참가하고 있는 생활 체육인입니다.
해마다 참여하다보니 다른 시군 팀들과 친분도 쌓이고
각 지역별 지원에 대한 얘기도 나누게 되다보니 한가지 아쉬운 점이 생겨 여기다 글 남깁니다.
작년까지 늘 진주시는 숙박관련하여 사전에 숙소를 잡는것이 불가능했습니다. 일승을 해야지만 숙박비 예산이 산정되다보니 사전에 숙소를 잡을 수 없고 당일 경기가 끝나고 나면 이미 다른 시군에서 그 지역 숙소는 다 잡아놓은 상태라 인근 다른 지역까지 가서 숙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. 경기를 지게되면 숙박이 왜 필요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다른 지자체들은 선수들의 편의성을 위해 가능하도록 해두는데 왜 진주만 안되는지 의문이구요.
심지어 올해는 예산이 부족해서 숙박비가 지원되지 않는다는데
이 점도 너무나 아쉽습니다. 엘리트 스포츠가 아니라도 진주시라는 지역을 대표해서 나가는 체육행사에서 그정도 지원도 해주지 못하고 선수들이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것이 맞는것인지요?
체육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신다면 더 상급기관까지 알아보고 문의와 개선요구 글 남기겠습니다.